충북체육회 스쿼시팀이 전국 선수권대회에 총 3명이 출전해 2,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충북체육회 스쿼시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 대회’남자 일반부에 참가해 이민우가 2위, 류정욱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체육회 이민우 선수는 4강에서 같은 팀인 류정욱 선수를 만나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충남체육회 나주영 선수에게 3대 2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체육회 스쿼시팀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라며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충북스쿼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