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2024년도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 부문에서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올해 초 스포츠안전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 220명의 청소년에게 1박 2일씩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금년 프로그램은 스포츠안전 습관 형성을 목표로 안전재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과 CPR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도내 우수 시설인 충주조정체험학교와 협력하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조정 및 로잉머신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캠프형 프로그램인만큼 안전관리자 배치 및 안전계획수립, 충주시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원활히 행사를 진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 우수기관 평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