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의 2025년 예산이 248억 3천만원으로 확정됐다.

 충청북도체육회는 12월 17일 충청북도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7차 이사회”를 열고 금년대비 5억 7천만원이 증액된 248억 3천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체육회 비전인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충북체육」을 달성하기 위해 4개의 사업전략과 12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한 2025년 사업계획(안)도 함께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참가결과와 임원 변경사항 등 총 3건의 보고사항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규정 개정(안) 등 총 4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2024년은 충북체육이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보였지만, 주요 대회 목표 미달성 등의 숙제도 남긴 한 해였다” 며 “지금부터 비도진세(備跳進世) 자세로 2025년을 준비하여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는 충북체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