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체육회 최원영 사무국장이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44명에게 대한민국체육상과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훈포장을 수여했다.
 
 최원영 단양군체육회 사무국장은 2000년 7월 단양군생활체육협의회 지도자로 입사하여 배구종목의 불모지였던 단양군에 어머니배구단 창단 등 생활체육동호인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2007년부터 2016년 2월까지 단양군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체육단체 통합이후 현재까지 단양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군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단양호를 기반으로 한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 개최 등 지역체육 진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원영 단양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나라 체육분야 최고의 상을 받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방체육은 물론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육인은 김수녕(1989년, 경기상), 권영관(2003년, 진흥상), 백동현(2022년, 진흥상)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