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10월26일(토)부터 27(일), 2일간 주말을 이용해 옥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체육회, 옥천군축구협회 주관, 충청북도, 옥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등학교 11개 시·군 12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8인제로 예선 조별 리그전(4개팀 3개조. 승점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조별 1∼2위 및 와일드카드 2팀은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없이 25분씩 진행하며, 결승전은 전·후반 각 15분으로 진행한다.
 
 대회 참가팀은 지난 5월부터 충청북도체육회에서 진행된 시군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여한 선수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우승컵 및 메달이 수여되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는 참가기념 메달이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우승팀에게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홈경기 입장권이 주어지며, 시즌 종료 후 프로선수들의 재능기부(원포인트레슨)도 함께 이어진다. 준우승과, 3위(2팀) 팀에게도 홈경기 입장권과 사인볼, 머플러, 유니폼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참가 전원이 참가하는 슈팅챌린지 이벤트도 열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6일 오후 1시 30분에 옥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결승전은 27일 오후 3시 충청북도체육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올해로 25회째를 맞은 꿈나무 축구대회가 충북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유망주 발굴 육성에 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청명한 가을날씨속에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