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경기에서 충북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이수진(옥천군청)이 금메달, 김새봄(음성고2)과 정정일(충북대4)이 각각 은메달, 황보은(음성군청)이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개인복식 이소연,조도경(충북산업과학고)과 고은지, 진수아(옥천군청), 단체전 음성군청, 충북산업과학고, 옥천군청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에 기여하였다. 이어 금일 음성고와 충북대는 단체전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충북대는 전국체육대회 9연패에 도전한다.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 하며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 총 메달 27개, 3,376점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또한 펜싱에서 금빛 소식이 전해졌다. 남자고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충북체고(김도현3, 남호현3, 남가현2, 노의현2)가 결승전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45:28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충북 펜싱선수단은 이번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총 9개의 메달과 1,457점을 획득, 약 800점가량 대폭 상승한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4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야구 남자고등부 세광고는 강호 전주고(전북)를 상대로 4:8로 패, 핸드볼 남자일반부 SK호크스는 충남도청(충남)에 20:22로 패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복싱 남자대학부 밴텀급 박성민(서원대3)와 웰터급 이현욱(서원대2), 여자일반부 라이트급 진혜정(충주시청)은 각각 은메달, 민인승(충북체고3), 강동호(서원대1), 박성혁(우석대1), 김인규, 김채원(충주시청)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6일차 충북선수단은 현재 15시 기준으로 금메달 48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68개 총 173개의 메달 획득 중에 있다.